지난 2017년 6월 강원도 인제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를 국방부가 브리핑룸에 전시한 모습.
문재인 정부 때는 훈련이 없었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대비태세 점검 훈련이 계속되고 있다.하드 킬은 레이저 무기나 대공포·미사일·항공기로 드론을 파괴하는 방식이다.
전투 요원이 투입돼 인명이 희생되는 것에 비하면 효율적이다.하지만 2m 이하는 물론이고 5m짜리도 요격이 쉽지 않다.지난 5년간 군의 대비태세가 완전히 문드러졌다.
-비행금지구역도 일부 뚫렸는데.2018년 9월 20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말로만 편성하고 후속 조치가 없었으니 국민을 속인 셈이다.
서부지역은 10㎞까지가 비행금지구역이다.북한의 도발에 우리 군은 비례적 정당방위 차원에서 무인기 송골매를 북측 5㎞상공까지 진입시켜 정찰 비행을 했다고 한다.
군인은 정치인·외교관과 달라야 한다.전투기도 헬기도 대공포로도 끝내 요격하지 못했다.
따라서 100이면 100 모두 격추할 수는 없으니 조종사를 과도하게 몰아붙여서는 안 된다.한국을 우리 아닌 너로 여기며 충돌장세정 논설위원 zhang@joong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