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엔 특정후보를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주권과 국민 안전은 적당히 타협할 수 없는 문제다.중국은 일본에도 단기비자 발급을 갑자기 중단했다.
방역을 외교에 이용했다면 비난받아 마땅하다.과학을 거론한 중국의 주장 역시 공감을 얻기 어렵다.중국의 거친 행태에 점잖게 응수한 것으로 보인다.
입국 전후에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한 데 따른 보복 차원으로 풀이하는 시각이 다수다.정부는 분명한 원칙을 견지하며 당당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
특히 2016년 주한미군 부대에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이후 중국의 부당한 한한령(限韓令) 보복으로 가뜩이나 혐중 정서가 팽배한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한·중 관계를 더 어렵게 만들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중국의 람보) 외교로 유명했던 친 부장은 한국 측에 아무런 사전 언질도 없이 비자 발급을 중단시켜 외교적 결례란 지적도 받고 있다.제조업체 중 누가 책임을 말하거나 어떤 점검.
제기된 문제의 해결 과정은 실종이다.양치질도 못했는데 왜 이리 급하냐는 불만서부터….
뒤이을 정신적·물질적 손실은 두렵기 마련이다.고개를 숙인 뒤 되돌아올 사회적 소외와 눈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