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킬러 문항을 뺀 처음이자 마지막 모의평가를 치렀다.
외부 학계와 협의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국방부 입장은 위험한 생각이다.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문제는 일방적으로 결정해 급하게 밀어붙인 데 있었다.‘점쟁이만 특수를 누렸다는 웃지 못할 보도가 나왔다.어떤 게 킬러 문항인지 여전히 헷갈린다.
교육계에 이권 카르텔이 있다면 당연히 손봐야 한다.그럴수록 정부 단독으로 결정해선 안 된다.
홍범도 논란처럼 뜬금없는 일 잦아 영문을 모르는 국민은 혼란스러워 정부 열심히 하고 점수 못 따는 이유 국민과 소통하며 큰 일에 집중하길 지난 6월 정부가 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빼기로 한 취지에 공감한다.
정부는 홍 장군의 공산당 이력을 문제 삼았다.이 성적으로 어느 대학에 응시할지 알 길이 없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국가보위입법회의가 대학별 본고사를 폐지했다.
정부 내엔 ‘옳은 일 하는데.홍 장군은 해방 전인 1943년 작고했다.